캐나다 BC 한인회 (회장 심진택)은 3월 1일 오전 11시 밴쿠버 한인회관 대강당에서 제104주년 3.1절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밴쿠버 한인단체(한인회, 6.25 참전 유공자회, 민주평통, 재향군인회,월드옥타 밴쿠버 지회) 단체장들을 비롯한 각계 인사들과 견종호 밴쿠버 총영사가 참석했다.
올해 91세의 연세에도 항상 절도있는 몸가짐과 진중한 리더쉽으로 밴쿠버 한인 사회의 귀관이 되시는 6.25 참전 유공자회 이우석 전 회장의 우렁차고 깔끔한 목소리의 기미 3.1 독립 선언문 낭독으로 시작하여, 견종호 밴쿠버 총영사의 대통령 3.1절 축사 대독, 심진택 한인 회장의 기념사로 진행되었고, 참석자들의 3.1절 노래 합창 후, 순국선열 들에 대한 묵념 및 현 6.25 참전 유공자회 김태영 회장의 선창에 따라 만세 삼창을 끝으로 기념식을 마무리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