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이겨 나가요” – 밴쿠버한인회 무료 자문서비스 제공

밴쿠버한인회(회장 정택운)는 모국의 코로나 확산방지와 조속한 퇴치를 위한 1차 모금 후원금을 19일 오전 10시 주밴쿠버총영사관을 방문해 전달식 후 정병원 총영사, 나용욱 부총영사, 정택운 밴쿠버한인회장, 배문수 한인회 이사장이 간담회를 가졌다.
정병원 총영사는 “현재 50명 이상의 모임을 자제하고 민원실도 사회적 거리 두기를 위한 통제를 하고 있다”며 “독고노인과 노약자들을 위한 도움에 치중할 터”라고 했다.
정택운 회장은 “전세계적으로 경제적 정신적 육체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인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자 밴쿠버한인회가 바삐 움직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배문수 이사장은 “밴쿠버한인회는COVID 19 피해와 관련한  캐나다정부 지원정책을 활용하고 혜택신청을 하는 한인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전문가로 구성된 자원봉사자들이 무료 자문서비스를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나용욱 부총영사는 “대한민국 모국에 대한 관심과 사랑에 감사하며 총영사관 측도 적극적으로 밴쿠버 한인사회를 위해 동참할 것”이라고 답했다.
밴쿠버한인회는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한 캐나다 정부방침으로 최근 일자리를 잃거나, 비지니스에 손해를 입은 한인들을 위해 무료 자문서비스는 제공한다. 자문은 Vancouver.korean.bc@gmail.com 이메일로만 요청 가능하다.
신청양식은 이름 (한글과 영문), 연락처, 최대한 6하 원칙에 맞추어 작성한 현재필요한 자문내용을 보내면 된다.